슈퍼 람머스 빌드 오늘 적어놨더니 바로 패치되서 급히 빌드 짜고 다시 적습니다. 한번씩 언급은 있을 겁니다. 어차피 한참 전부터 많이들 즐겨 쓰시던 빌드를 변형했으니까 비교가 좀 필요할 듯 합니다.
코스튬 - 날개 잃은 박쥐 고정입니다. 흡혈량 버프되서 안정성 더 좋아졌어요.
무기 - 삐걱이는 척추 고정입니다. 가시 등껍질의 부재로 전보다 무기 딜 비중이 확실히 높습니다.
기적 - 사냥꾼 고정입니다. 이 기적의 치피 50% 밸류가 심각하게 좋아요.
재능 - 분노 20, 의지 20 고정입니다. 전에는 생존 20이나 인내 20으로 분노를 대체하는 것도 있었는데, 이제는 초반 대미지에 영끌해야 됩니다. 후반 고점도 높아지고요.
아티팩트 - 수호, 정밀 콤보 각각 10씩 맞추시면 됩니다.
다만, 위에 서술했듯 수호는 방어력 높은거 먹다가 나머지 3~4개정도는 천갑옷으로 채웁니다.
그리고 바람노래 하나 먹어서 결속 아티팩트 '바위코끼리' 먹어줍니다.
그러면 아티팩트가 정확히 21칸 차지할겁니다.
석판 - 넓은 범위에 1레벨씩 올리는 석판을 추천드립니다.
정확히 9개만 써야 됩니다. (아티팩트 21칸 + 석판 9칸 = 인벤토리 30칸)
그래서 조금 빡빡하지 않을까 싶겠지만, 수호 쪽 레벨 요구가 굉장히 낮은 편이여서 인첸트 2번에 전설 석판 없이 풀강 가능했습니다.
*플레이 스타일
잡몹은 뼈 대검에게 맡기고, 보스는 가시 등껍질과 바위코끼리한테 맡기면 됩니다.
바위코끼리 채우려면 대시 많이 써주시고, 피흡 활용하려면 보호막 종류는 첫 피격을 맞은 후에 쓰는 게 좋습니다.
보호막이 깨지는 동안 피는 흡혈로 차거든요.
이전 버전과 비교하면 뽕맛이 많이 사라졌습니다. 이전에 극한으로 깎았을 때는 마지막 보스가 18400딜 맞고 한번에 죽는 재미가 있었는데...이제는 1200정도가 한계치인 느낌입니다.
그 대신, 조금 스타일리쉬함은 생겼습니다. 대쉬가 도는 대로 써서 바위코끼리를 열심히 쏴야 되거든요.
안정성이 높은 빌드임에도 뼈 대검 + 바위코끼리의 평균 dps는 3000 이상이였습니다. 여전히 좋아요.
한번쯤은 또 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.